포브 볼레 유아 등산 캐리어

아이와 함께 산이나 아웃도어 활동을 하려면 유모차는 불가능하고 아기띠는 허리에 부담이 너무 많아 힘듭니다. 그럴 때 쓰는 것이 등산 캐리어입니다. 등산 캐리어 중에서도 포브 볼레 유아 등산 캐리어 제품이 가장 대중적이고 인기가 많습니다. 등산 외에도 여행이나 나들이 장시간 야외 활동 시에 굉장히 유용한 제품입니다. 어떤 특장점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장점

알루미늄 프레임을 사용하여 2.59kg의 가벼운 무게와 튼튼함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습니다. 인체공학적 설계 방식으로 허리 벨트를 이용하여 착용자에 맞게 무게중심을 조절할 수 있어 오랜 시간 착용해도 허리에 부담을 덜어 줍니다. 어느 정도 아이가 자라면 아기띠보다 힙시트를 사용하게 되는데 아이 무게가 10kg이 넘어가면 사용자의 골반 부분에 엄청난 부담이 됩니다. 이 등산 캐리어를 이용하면 확실히 허리에 가는 부담이 덜합니다. 일반 캐리어 모드 외에도 날씨에 따라 선 후드 사용 모드, 휴식 때 사용할 수 있는 스탠드 모드 총 3가지 모드로 변형이 가능합니다. 아이 몸무게 18kg까지 사용이 가능합니다. 

 

단점

아기띠보다는 확실히 무겁습니다. 포브 볼레 유아 등산 캐리어 제품이 아무리 경량화했다고 해도 들어가는 구조가 더 많다 보니 자체의 무게도 상당합니다. 그래도 확실히 산행 등 아웃도어 활동에서는 아기띠보다는 훨씬 편합니다. 아기띠에 비해 아이가 불편해합니다. 아무래도 이 부분은 아직 낯선 이유도 있겠지만 품에 안겨서 다니는 것과 뒤에서 어깨너머 보는 것은 차이가 있다 보니 아이가 처음에는 거부감을 느낍니다. 

 

총평

아이와 아웃도어 활동을 계획하고 계신 보호자라면 아기띠, 힙시트에 이어 필수적으로 구비해두셔야 하는 물품입니다. 등산이 아이에게 최고의 감각활동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아이가 호락호락하게 걸어서 갈 리가 없고, 유모차는 끌고 가는 게 불가능하니 등산 캐리어가 최고의 선택일 수밖에 없습니다. 익숙해 지기 전까지 아이와 부모 모두 시행착오가 있지만 익숙해진다면 아웃도어 활동에 꾸준히 챙겨가는 필수품이 될 것입니다. 시중 제품 중에서도 가장 다양한 옵션과 가벼우면서도 견고한 제품이 바로 이 포브 볼레 유아 등산 캐리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