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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의 순간

LG전자 FHD LED 프라이빗 스마트 스크린 스탠바이미 TV

오늘은 LG전자 FHD LED 프라이빗 스마트 스크린 스탠바이미 TV를 리뷰해 보겠습니다. 통상 스탠바이미라고 약칭하여 부르는 제품입니다. 최근 매진 행렬로 사기 위해서 긴 시간을 대기해야 하는 제품으로 유명합니다. 어느 정도 수급이 안정화되어 이제는 일주일 정도면 구매할 수 있는 LG전자 FHD LED 프라이빗 스마트 스크린 스탠바이미 TV 리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장점

예쁘다. 이동이 편리하다. 터치가 된다. TV 하면 무조건 큰 사이즈의 제품이 최고라는 편견을 없애준 제품입니다. 물론 일반적인 유선 TV와는 용도가 다른 제품이긴 합니다. 예쁘고 무선에 틸팅 기능도 있어서 여기저기 옮겨 다니며 그때그때 용도에 맞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과 스탠딩 거치대를 크게 합쳐놓은 제품이라고 하면 이해가 빠를 것 같습니다. 밤중에 거실에서 TV를 보기 어려울 때, 침실 침대 한편에 간단히 가져다 두고 안락하게 OTT 감상에 특화되어 있다는 느낌입니다. 운동이나 요리를 할 때도 실용성 만점입니다. 초기 설정이 이런 기기가 익숙하지 않은 분들에게는 다소 번거롭고 오래 걸리지만 설정을 한번 하고 나면 간편하기 그지없습니다. 미러링 연결도 되고 리모컨 사용도 됩니다. 삶의 질을 올리는 필수 아이템 중의 하나라고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단점

비싸다. 이런 장점을 모두 물리치는 가격의 장벽이 상당합니다. 27인치 사이즈에 이 가격이라면 일단 주춤하기 마련입니다. 무선이 되지만 무선으로는 3시간 정도의 사용밖에 안 되는 한계가 있습니다. 스마트폰 연동 기능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보니 유선 TV에 기대하는 기능은 다소 떨어집니다. 화질 역시 이 가격에 기대하는 만큼의 화질은 아닙니다. 스피커 성능도 귀가 예민하신 분들이라면 실망할 수 있습니다. 이동 시에 약간의 소음이 있습니다. 유튜브 이용 시 터치 기능이 사용 불가하여 리모컨으로 만 조작이 가능합니다.

 

총평

가격의 압박만 물리친다면 필수 가전으로 등극할 수 있을 만큼 삶의 질이 달라지는 제품입니다. 잠잘 때, 요리할 때, 운동할 때 등등 상황에 맞게 맞춤형으로 사용 가능한 점도 좋습니다. 스마트 기기 사용이 능숙한 분이라면, 공간 활용이 필요하신 분들이라면 더욱더 추천합니다. 수급이 좀 더 안정되어 가격이 낮아진다면 정말 필수품으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차기작에서는 USB C 타입 지원 및 OS 부분에서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LG전자 FHD LED 프라이빗 스마트 스크린 스탠바이미 TV 리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