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래닛 반반 멀티 전기 그릴(개별 온도 조절)

오랜만에 요리 기구 리뷰입니다. 리뷰할 제품은 혼자 사는 1인 가구가 쓰기도 좋고 다가구 가정에서도 쓰기 좋은 홈플래닛 반반 멀티 전기 그릴(개별 온도 조절)입니다. 한쪽은 그릴, 한쪽은 냄비로 활용 가능한 기능성 제품입니다. 2만 원대 저렴한 가격으로 실용성 있는 전기그릴을 찾는다면 홈플래닛 반반 멀티 전기 그릴(개별 온도 조절) 구매를 고려해 볼 법 합니다.

 

장점

두 가지 요리를 한 번에 할 수 있어 시간 절약은 물론 설거지도 간편합니다. 여유로운 120cm 전원 케이블로 식탁에서 바로 조리하면서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식사 내내 식지 않게 따뜻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것은 큰 장점입니다. 눌어붙지 않은 넌스틱 코팅으로 세척이 간편합니다. 실제로도 예열만 잘 되어도 거의 눌어붙지 않습니다. 불 조절도 양쪽 각각 할 수 있어서 요리의 용이성이 높습니다. 작은 크기로 1명이 한쪽은 라면, 한쪽은 고기나 만두를 구워서 먹기에 딱입니다. 디자인도 깔끔하면서 작고 귀엽습니다. 전원 조절도 과열이 될 것 같으면 자동으로 꺼지면서 온도조절을 해줍니다.

 

단점

작고 귀여워서 1인 가구에는 딱이지만 다가구에는 사용이 불편할 수 있습니다. 그릴과 냄비의 크기는 성인 손바닥만 합니다. 활용에 따라서는 다가구에서도 사용이 충분히 가능합니다. 코팅이 잘 되어 있어 물 세척은 간편하지만, 기계와 용기의 분리가 불가능합니다. 본체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설거지하는 게 쉽진 않습니다. 기름 빠지는 구멍이 별도로 없어서 기름이 많은 고기는 기름은 닦아내면서 사용해야 합니다.

 

총평

부담 없는 가격에 부담 없는 크기를 가진 전기그릴을 원한다면 홈플래닛 반반 멀티 전기 그릴(개별 온도 조절) 구매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1인 가구 또는 3인 이내의 가족이 사용하기 제일 좋다는 생각입니다. 그 이상 인원은 2개를 구매하거나 더 큰 사이즈의 그릴을 구매해야 할 것입니다. 일반적인 그릴과 달리 냄비와 그릴의 두 가지 종류를 한 번에 사용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국물요리와 구이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것은 흔하지 않습니다. 사이즈도 적당해서 어떤 식탁이든 올리기 좋습니다. 설거지할 때 조금 조심해야 하는 점 빼고는 크게 불편한 점이 없습니다. 추천합니다.